| | | ▲ 박세호 한나라당 수원 팔달구 예비후보(오른쪽)가 25일 수원 화성행궁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박세호 한나라당 수원팔달 예비후보는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의 뿌리이면서도 가장 침체된 지역으로 꼽히는 행궁동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일념의 하나로 25일 행궁동을 방문, 상인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화성 관광활성화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화성과 화성행궁, 행궁동지역을 찾아 99칸 한옥마을로 유명한 이 지역에 한옥마을을 복원하고 행궁동의 기존 테마상가를 활용해 전통 떡거리와 사주카페골목, 기념품 골목 등 ‘화성 테마상가’를 조성하는 한편 한옥마을이 어루러진 옛 화성의 전성시대를 새롭게 가꿔가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 테마상가’는 화성행궁 광장과 수원천 둔치길을 통해 인근 수원화성박물관과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를 거쳐 지동·영동시장과 잇는 올레길로 연결, 화성을 찾는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재래시장으로 유도해 팔달구의 옛 명성을 꼭 되찾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후보는 또 1일 1%의 인지도를 높이고 40일간 40% 인지도를 높인다는 ‘114 선거전략’을 내놓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한나라당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