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에서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유문종 예비후보가 권선의 선거구 분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24일 개인 논평을 통해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국회가 선거구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며 "수원시민의 민의를 올바르게 수용하기 위해서라도 수원권선 선거구 분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 권선구는 선거구 분구 기준인 31만406명을 넘어선 상태고, 인구수 110만명이 넘어서는 수원시에 4명의 국회의원이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권선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감안할 때 선거구 분구가 반드시 이뤄져 권선 구민의 민의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