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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2 재건축 시공사 선정 돌입

<SPAN style="font-size: 11pt;">수원 영통2 재건축 시공사 선정 돌입</SPAN>

기사입력 2017-11-02

<SPAN style="font-size: 11pt;">6일 현장설명회…27일 입찰</SPAN>

GS·롯데·대우 등 대형사 눈독

 

예상 공사비가 8000억원인 수원 재건축 최대어 ‘매탄주공4ㆍ5단지(영통2구역)’가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통2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27일에 입찰을 할 예정이다.

현재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가 사전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곳이어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주비, 이사비용 제안 금지, 부재자 투표 요건 강화, 개별홍보 3회 적발시 입찰 무효 등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기준 개선방안이 12월중에 시행될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시공사 선정기준이 시행되기전에 시공사 입찰이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기준 개선방안이 12월에 시행되지만 정부와 업계 등에서 지켜보는 눈이 많아 대놓고 경쟁을 벌일 수도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897번지 일대에 아파트 40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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