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하만용 의원 선출

화성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하만용 의원 선출

2012년 06월 25일 (월) 이경택 기자 k-taek@suwon.com

▲ 화성시의회 신임 하만용 의장 화성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민주당 하만용 의원이 선출됐다. 25일 열린 제11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7표중 9표를 얻은 하만용 의원(사진)이 6표를 득표한 새누리당 오문섭 의원을 제치고 2년 임기의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하만용 의원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주어진 책무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동료 의원의 역량과 협조를 통해 예측 가능한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조성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초선인 하만용 의원은 1958년에 태어나 전남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우정읍에서 수의사로 활동하다가 민주당 후보로 제6대 시의원(우정, 장안, 팔탄)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부의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재일 의원이 입후보 했던 민주당 박종선, 진보당 박혜명 의원이 사퇴한 가운데 전체 투표수 17표중 12표를 얻어 2년 임기의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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