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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민의 선택] 수원 병 박세호 “정치인 가장 큰 덕목은 도덕적 가치”

[4.11 국민의 선택] 수원 병 박세호 “정치인 가장 큰 덕목은 도덕적 가치”
“포퓰리즘 남발…” 남경필에 직격탄
2012년 03월 02일 (금)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새누리당 수원 병(팔달) 박세호 예비후보는 1일 “정치인이 갖춰야할 가장 큰 덕목은 도적적 가치”라며 같은당 남경필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박 예비후보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30년을 넘게 증·개축도 못하고 살아 왔는데 선거철이라고 고층건물건립 공약이나 군인 급여 40만원 인상 등과 같은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십수년간 팔달구에만 없는 경찰서, 노인복지회관, 단독 구청사 건물 등이 어떻게 4·11총선 한번에 가능한가?”라며 “KTX 정차문제, 아침무상급식, 행궁동 복지회관 등 실현 불가능한 공약으로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남문시장 인근 주차장 추가 확보, 우만·매교·고등·지동 일대 보안등 전면교체’ 등 민생 탐방을 통한 민원의 일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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