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발표
5개 분야 33개 사업 발표
【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9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청소년단체, 관계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대책지역협의회’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학교폭력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학교폭력은 피해학생 중 54%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학교폭력피해 경험이 있으며, 중학생의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전체의 69%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원시에서는 학교폭력근절대책으로 △지역사회지원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민간협력 추진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상담사업 추진 △인성교육 및 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등 5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쏠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가족사랑 멘토링 운영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초청 부모교육 실시 등 3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택용 교육청소년 과장은 “학교폭력 추진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단 한건의 학교폭력도 발생되지 않도록 각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수원시는 28일 수원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산업단지내 갤럭시아디바이스(주)에서 60여명의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해외시장 개척지원, 벤쳐특구지정, 산업단지 일반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입주기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시는 매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를 해결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 주요시책과 지원 절차, 신청방법 등은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현미경 복지를 위한 솔루션위원회의 개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28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현미경 복지 실현을 위해 신규 솔루션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솔루션위원회는 민․관 전문가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뢰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자원 연계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위기가정 통합사례에 대한 사례평가ㆍ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됐다.
또한 긴급 사례대상에 대한 자원연계 자문 및 현장개입 등을 진행해 복합, 중증 사례대상자의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과 지원을 강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11년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보고와 평가 및 지역사회 복합중증 사례관리 해결을 위한 자문, 위기가정 개입 활동 등에 대한 방향을 결정했다. 더불어 솔루션위원 결원에 따른 신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솔루션위원회를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까지 꼼꼼히 살피는 현미경 복지 실현을 구현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며 솔루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