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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ㆍ한진중공업,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수주

태영ㆍ한진중공업,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수주

기사입력 2017-03-27 06:00:15. 폰트                   

   

태영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수원115-12구역(한신신반포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최영애)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 경기홀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며, 태영건설 컨소시엄(프리미엄사업단)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시공사 선정 이외에도 ‘조합 정관 변경의 건’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306번길 13(인계동) 4만4549㎡에 지하 3층~지상 30층 공동주택 12개동 1320가구 등을 짓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2100억원이다.

가구당 평균 이주비는 1억2000만원이고, 이사비용 지원금액은 300만원이다.

전후면 발코니 확장과 이중창 새시(안방 제외) ,LED TV, 빌트인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저층부 3개층 석재마감 등의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동수원IC, 광교상현IC, 경수대로, 중부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수많은 교육기관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청소년 문화센터,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병원, KBS 수원센터,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 문화의 전당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청소년 문화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태영건설 올 들어 서울 효창6구역에 이은 두번째 수주고를 올리게 됐고, 한진중공업은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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