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코스닥서 안철수 뜨고, 박근혜 지고…외국인, 테마株 차별화

코스닥서 안철수 뜨고, 박근혜 지고…외국인, 테마株 차별화

공유: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News1


외국인이 지난주 안철수 연구소에 78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테마주 플레이가 두드러졌다.

이 덕분에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540선을 굳건히 유지했다.

외국인은 안철수 연구 뿐 아니라 서희건설에 15억원을 배팅하는 등 안철수 문재인 테마주를 사들였다.

반면,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 주식 10억원을 처분했다.

유가급등에 잠시 발목 잡혔던 코스닥 지수는 2월27~3월2일 전주보다 0.17포인트(0.03%) 소폭 하락한 543.97 포인트에 마감했다.

주 초반 코스닥 지수는 유가 급등 여파로 7거래일만에 540선 아래로 밀렸다. 하지만 이튿날 바로 540선을 회복했고, 다우 지수가 1만3000을 돌파하는 미국발 호재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번 주에도 순매수(410억원)를 이어갔다. 지난주에 431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기관은 425억원어치를 팔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2주 연속 순매도한 개인은 이번 주에 순매수(214억원)로 돌아섰다.

태광이 기관 순매수 1위(85억원)에 올랐다. 기관은 엘피다 파산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관련주를 주로 매수했다.

실적 부진으로 지난주 집중 매도대상이 됐던 서울반도체(76억원)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주 원익IPS(61억원)와 STS반도체(43억원), 에스에프에이(40억원), 유진테크(31억원), 덕산하이메탈(30억원)을 매수했다.

기관은 YG엔터(50억원), 로엔(39억원), 에스엠(21억원) 등 엔터주도 두드러지게 순매수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처분한 종목은 다음(256억원)이었다. 셀트리온(223억원)도 대량 매도했다. OCI머티리얼즈(91억원), 실리콘웍스(85억원), 아이씨디(58억원)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기관이 던진 실리콘웍스(123억원)였다. 기관이 매도한 다음(92억원)도 물량을 받아냈다.

반면 정밀화학 전문업체 SSCP를 대량 처분(47억원)했다. 덕산하이메탈, 서울반도체 등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도 다량 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은 영진인프라(2억3500만주)가 차지했다. 자연과환경, 이화전기가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