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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도] 반기문 26.8%, 문재인 18.4%, 안철수 9.7%, 박원순 4.9%


[대선주자 지지도] 반기문 26.8%, 문재인 18.4%, 안철수 9.7%, 박원순 4.9% 허장욱 기자  ⋁대선후보군 공통.선거.경선 / ▣ [정치.정당.선거] 종합 

2016.10.05. 18:5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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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도] 반기문 26.8%, 문재인 18.4%, 안철수 9.7%, 박원순 4.9%

허장욱 기자 | 승인2016.10.04 14:26

– 반기문, TK와 수도권, 충청권, 30대 이상,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계층에서 결집하며 급반등, 20%대 중후반으로 상승하며 주간 최고치를 경신

– 문재인,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로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상승, 潘 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 유지

– 안철수, 영남과 충청권, 2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이탈, 6주째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했으나 3위 유지. 호남에서는 2위에 머물러

– 박원순, 호남과 영남권, 4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이탈, 최저치를 기록, 처음으로 5% 이하로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2,525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1%p 오른 26.8%를 기록, 2주만에 주간 최고치(9월 2주차, 25.7%)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고, 문재인 전 대표를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반 총장은 지역별로 대구·경북(▲9.3%p, 27.7%→37.0%), 대전·충청·세종(▲5.6%p, 19.9%→25.5%), 경기·인천(▲4.9%p, 23.7%→28.6%), 서울(▲2.9%p, 22.7%→25.6%), 연령별로는 40대(▲8.0%p, 18.3%→26.3%), 30대(▲2.6%p, 17.8%→20.4%), 60대 이상(▲2.2%p, 35.6%→37.8%), 50대(▲1.7%p, 27.2%→28.9%),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7%p, 8.6%→12.3%), 무당층(▲3.2%p, 21.0%→24.2%), 새누리당 지지층(▲2.8%p, 46.7%→49.5%),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5%p, 11.4%→17.9%), 중도층(▲3.6%p, 19.9%→23.5%)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한편, 광주·전라(▼4.0%p, 17.1%→13.1%)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안전’을 구호로 내세워 대권행보를 펼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주 비슷한 18.4%를 기록, 반기문 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여야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올랐는데, 특히 호남(文 23.9% >安 16.8% >潘 13.1%)에서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4.6%p, 24.6%→20.0%), 대구·경북(▼2.7%p, 17.3%→14.6%), 부산·경남·울산(▼2.0%p, 21.3%→19.3%), 연령별로는 40대(▼3.5%p, 27.5%→24.0%), 60대 이상(▼1.5%p, 8.4%→6.9%),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4%p, 7.7%→5.3%)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7.4%p, 16.5%→23.9%), 서울(▲1.3%p, 18.5%→19.8%), 20대(▲2.3%p, 25.0%→27.3%), 30대(▲2.2%p, 22.7%→24.9%), 50대(▲1.0%p, 11.5%→12.5%), 정의당 지지층(▲6.2%p, 23.5%→29.7%), 국민의당 지지층(▲3.8%p, 8.2%→12.0%), 진보층(▲3.8%p, 29.8%→33.6%), 중도층(▲1.2%p, 20.1%→21.3%)에서는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6%p 내린 9.7%로 8월 3주차(9.7%) 이후 6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했으나 3위는 유지했다.

안 전 대표는 영남과 충청권, 2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내렸고, 소폭 상승한 호남(文 23.9% >安 16.8% >潘 13.1%)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안 전 대표는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3.1%p, 11.1%→8.0%), 대구·경북(▼1.8%p, 7.3%→5.5%), 부산·경남·울산(▼1.3%p, 8.0%→6.7%), 연령별로는 20대(▼3.0%p, 11.3%→8.3%),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2.3%p, 37.9%→35.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3%p, 6.2%→4.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1%p, 12.7%→11.6%)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2.4%p, 14.4%→16.8%), 무당층(▲2.3%p, 5.2%→7.5%)에서는 상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호남과 영남권, 4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일부 이탈하며 지난주 대비 1.1%p 내린 4.9%로 주간 최저치를 기록, 처음으로 5%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8%로 9위에서 5위로 4계단 상승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1%p 상승한 4.7%로 두계단 오른 6위, 이재명 성남시장이 1.3%p 하락한 3.8%로 7위,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0.3%p 하락한 3.5%로 8위, 손학규 더민주 전 상임고문이 0.7%p 하락한 3.1%로 9위,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3%p 상승한 3.1%로 10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3%p 상승한 1.6%, 김부겸 더민주 의원이 1.0%p 하락한 1.5%, 원희룡 제주지사가 0.2%p 상승한 1.4%, 남경필 경기지사가 0.9%p 하락한 1.3%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9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40%), 무선 자동응답전화(25%), 유선 자동응답전화(20%)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5.5%, 스마트폰앱 44.1%, 자동응답 5.9%로, 전체 10.5%(총 통화시도 23,959명 중 2,525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허장욱 기자  jojaen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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