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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15-10구역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가시권’오는 30일 총회서 우선협상대상자 중흥토건 놓고 찬반 투표

[수원] 115-10구역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가시권’오는 30일 총회서 우선협상대상자 중흥토건 놓고 찬반 투표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수원시 115-10구역(재개발)의 새 시공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115-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영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제일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총 7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제1호 ‘2016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2016년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시공자 계약 해지 의결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5호 ‘시공자와의 가계약 체결의 건’ ▲제6호 ‘입찰보증금 사용 및 재원 조달 방법 승인의 건’ ▲제7호 ‘총회 참석 조합원 회의비 지급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구역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조합이 앞서 진행한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중흥토건을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선정총회는 과반수의 직접 참석을 필요로 해 조합원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사업에 새 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원 팔달구 지동 349-1 일대 8만2809.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154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570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