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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대선, 문재인 24.7% ‘부동의 1위’…안철수 18.9%, 김무성 8.7%

[여론조사] 차기 대선, 문재인 24.7% ‘부동의 1위’…안철수 18.9%, 김무성 8.7%
 
이승수 기자   기사입력  2016/04/18 [13:48]
▲ 4월 2주차 대선주자 지지도 / 출처 : 리얼미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승수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제치고 2위로 상승해 문 전 대표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20대 총선 직후 이틀간(14~15일) 실시한 4월 2주차 전국조사 결과, 문 전 대표가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4.6%p 상승한 24.7%를 기록하며 14주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 대표는 4.7%p 상승한 18.9%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 전 시장은 4.8%p 하락한 10.1%로 3위를 기록했고, 김무성 대표는 5.2%p 급락하며 8.7%로 집계됐다. 

   

이 밖에 △박원순 서울시장 6.9% △유승민 전 원내대표 5.0% △안희정 지사 2.6% △심상정 정의당 대표 2.6% △이재명 성남시장 2.5% △홍준표 지사 2.5% △남경필 지사 2.3% △정몽준 전 대표 1.7% △김문수 전 지사 1.2% 순이다. ‘모름 및 무응답’은 10.3%다.  

   

문 전 대표는 △서울(23.3%) △광주·전라(23.5%) △부산·경남·울산(27.4%) △경기·인천(28.3%)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대전·충청·세종(21.2%)에서는 안 대표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 대표는 광주·전라(26.7%)와 대전·충청·세종(22.2%)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울 △경기·인천 △부산·경남·울산은 문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62%와 유선전화 38%,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병행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eewew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