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민․관 야간 합동순찰 활동 실시

고등동, 민․관 야간 합동순찰 활동 실시

고등동, 민․관 야간 합동순찰 활동 실시   【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배창하)에서는 지난 6일 밤 9시부터 주민안전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고등파출소, 동단위 단체장, 외국인 자율방범대,해병대 전우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주택가 후미진 골목길,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했다.     고등동은 주변에 중국인 상가, 집장촌 등이 밀집되어 있어 외국인 유동인구도 많은데다 최근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진 시기에‘내 가정,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합동순찰에 나서 범죄 없는 안심 마을 만들기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지춘 통장협의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주민안전을 위해 같이 순찰을 실시해 뿌듯함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동 관계자는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매주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보희 기자(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