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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30%대로 추락…'통치 불능' 적신호 켜져

박근혜 지지율 30%대로 추락…'통치 불능' 적신호 켜져

최종수정 2014.12.12 09:39기사입력 2014.12.12 09:39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지지율 30%대↓…'콘크리트 지지율' 붕괴의 서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39.7%(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만을 대상으로 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 여론 조사에서 40% 밑으로 하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리얼미터의 지난 5일 조사때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2.2%였던 점을 감안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일요일에 새누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각종 의혹을 찌라시라고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지나면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더 급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30%대 지지율'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통치 불능'의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하는 수치여서,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2월 첫주 새정치연합 지지율(리얼미터 1일 발표)은 7·30 재보선이후 최고치인 24.2%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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