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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희망정치연대, 남경필 김진표 등 총선 심판대상자 발표

경기희망정치연대, 남경필 김진표 등 총선 심판대상자 발표
김진표, 남경필 포함 경기지역 20명 발표
송병형 기자
2012경기희망정치연대는 2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4.11 국회의원선거 경기지역 20명의 심판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수원지역 선거구의 김진표, 남경필 의원이 포함됐다.

2012경기희망정치연대 측 설명에 따르면, 명단선정기준은 "한미FTA찬성날치기, 4대강찬동, 언론악법찬성날치기, 역사왜곡색깔론, 국회예산안날치기 등 국민의 뜻과는 반하는 각종 악법과 정책을 다수당의 횡포로 날치기 통과시키거나 이에 야합한 의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

▲ 경기희망정치연대가 2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국회의원선거 경기지역 20명의 심판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민신문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서는 심재철, 손범규, 차명진, 신상진, 신영수, 김영선, 김영우, 한선교, 김태원, 김학용, 남경필, 박순자, 원유철, 유정복, 이사철, 임해규, 정병국, 주광덕, 전재희 의원 등 19명이, 민주통합당에서는 유일하게 김진표 의원이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이번 총선에서 공천된 후보들이다.

특히 이들 20명 중 수원지역에서는 수원병(팔달) 선거구의 남경필 의원이 "한미FTA찬성날치기 및 언론악법찬성날치기, 그리고 3차례 예산안날치기통과를 시킨 의원"이라는 이유로 명단에 포함됐다.

또 수원정(영통) 선거구의 김진표 의원은 "한미FTA찬성날치기와 언론악법찬성 날치기에 야합했다"는 이유로 명단에 올랐다.

2012경기희망정치연대는 명단발표에 이어 "이들은 국민이 4년 동안 부여한 국회의원이라는 직위를 1% 특권층을 위한 정책을 펴는 데 악용하였고 경제주권과 방송까지 미국과 조중동에게 넘겨주었다"며 "우리는 이들의 행위를 똑똑히 보았고 기록하였으며 경기도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국면과 관련, 2012경기희망정치연대는 "시민사회, 진보단체에서 심판대상으로 지목하고 발표한 이들은 국민들에게 또 다시 한 표를 구걸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거나 "지난 4년간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과 분노로 하루하루를 살았는지 뼈저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2012경기희망정치연대는 4.11 총선을 앞두고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정책을 선거공간에서 이슈화하고, 유권자들의 정치참여와 투표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지역의 시민사회, 진보단체들의 총선대응 기구다.

이들은 명단발표 이후에도 "후보자 공동협약식, 정책질의, 선거참여캠페인 등을 통해 국가와 도민을 위한 국회의원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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