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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민자도로 공대위 기자회견에 대한 수원시 입장

북수원민자도로 공대위 기자회견에 대한 수원시 입장

기사승인 [2014-12-11 16:17]

 

시청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0월 1일, 북수원민자도로건설과 관련 “사회적 협의기구를 구성해 갈등해소에 나서겠다”는 발표 이후 공대위측과 사회적 합의도출을 위한 대화를 계속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22일, 공대위측과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과 관련된 대화에서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으나, 공대위는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에 관한 공대위 내부 논의가 길어지면서 관련 협의가 지연된 사정은 일체 언급하지 않고,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가 기업의 이윤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공대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본 사업은 수원시민 전체의 교통편익 증진, 특히 광교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1호선과 국도 43호선 도심통과차량의 분산 등을 위해 추진되는 공공사업에 해당한다. 따라서 사업의 파트너인 기업과의 협약 준수 또한 행정당국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환경·소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음벽 건설 등의 대안을 적극 강구해 왔으며, 설계·건설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의견을 폭 넓게 수렴,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대화와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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