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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의원, 1년간 대표발의 738건… 연말 ‘우수의원’ 기대감

경인의원, 1년간 대표발의 738건… 연말 ‘우수의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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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9 저작권자 © 경기일보

경기ㆍ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올 한 해 동안 대표 발의한 의안이 총 738건으로 나타나 ‘입법 및 정책개발우수 회의원’ 선정 여부가 주목된다.

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정기국회 종료 다음 날(12월11일)부터 9일까지 1년간 의원들의 의안발의 건수와 가결(통과) 건수, 회의 출석률 등을 반영,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의원들이 해당 기간 동안 대표 발의한 의안 수는 이날 현재 총 622건으로 1인당 평균 11.9건을 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건 이상 대표발의한 의원은 새누리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 13명, 정의당 1명 등 총 18명이었다. 특히 20건 이상 제출한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은 3명, 새정치연합은 6명이었다. ★도표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이 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새정치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 57건, 같은당 이찬열 의원(수원갑) 46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33건, 새정치연합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 30건,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시흥갑) 28건 등 순이었다.

인천지역 의원들이 발의한 의안은 총 116건이었다. 의원 당 평균 9.7건을 발의한 셈이다.

가장 많은 법안을 대표 발의한 새정치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9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같은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 19건, 같은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16건,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 14건, 새정치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 11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경인 의원들이 대표 발의, 해당 기간 동안 통과된 의안은 총 46건(경기 31건, 인천 15건)이었다.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소속 유승우 의원(이천) 7건,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 4건, 새정치연합 백재현(광명갑)ㆍ부좌현 의원 3건,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ㆍ새정치연합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 2건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경인지역 의원 중에서는 새누리당 김태원ㆍ함진규 의원, 새정치연합 이종걸(안양 만안)ㆍ김상희ㆍ이언주(광명을)ㆍ윤관석 의원, 무소속 유승우 의원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