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의원 7명이 국회사무처로부터 ‘2014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정기회 종료일인 12월9일부터 올해 12월9일까지 제출된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 발의건수와 가결건수 등을 심사하고 최우수의원 5명과 우수의원 25명 등 총 30명을 선정했다.
경·인 의원 중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재선·고양 덕양을)이 유일하게 최우수의원에 포함됐으며 같은당 한선교 의원(3선·용인병)과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3선·남양주을)·이찬열(재선·수원갑)·김상희(재선·부천 소사)·홍영표(재선·인천 부평을)·부좌현 의원(초선·안산 단원을)이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태원 의원은 올해 입법평가 기간 동안 오피스텔·상가 등 관리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비롯,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조성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등 총 65개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계속해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재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