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치 사회의 칸 ==../⋁국회-경기.수원특례시의원.선거.일반 종합

이찬열 의원, 저상버스 도입 확대 박광온 의원, 경단女 재취업 지원

이찬열 의원, 저상버스 도입 확대 박광온 의원, 경단女 재취업 지원野 의원들 개정안 발의
임춘원 기자  |  lcw@kg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1.14    전자신문  3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14일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는 내용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같은 당 박광온(수원정) 의원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저상버스 도입의 확대를 위해 시행령에 규정한 저상버스 도입률에 도달할 때까지 대폐차를 저상버스로 대체하도록 하고, 버스의 범위를 구역버스까지 확대하여 전세버스에 대한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시장이나 군수가 시·군·구에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시·도 광역단체장은 이를 통합·운영할 수 있도록 이동지원통합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그나마 있던 저상버스의 대폐차가 일반버스로 도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일반버스의 대폐차 또한 저상버스로 대체할 수 있어 저상버스 도입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기혼여성이 재취업을 하는 경우 5년간 소득세를 감면받고, 고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의 일부 금액을 법인세에서 공제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5.6%로 OECD 가입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인력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