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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원 영통에 트레이더스 수원점 오픈

이마트, 수원 영통에 트레이더스 수원점 오픈

기사입력 2014-08-14 08:07 | 최종수정 2014-08-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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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이 14일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에 문을 열었다. 수원점은 이마트로는 151번째, 트레이더스로서는 9번째 점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문을 연 것은 양산점(경남 양산시 평산동/7월 17일 오픈)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수원점은 자리잡은 입지가 탄탄하다. 영통구 신동 지역은 신동택지개발예정지구로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젊은층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있어 상권이 젊은 편이다.

‘열린 창고형 할인점’ 콘셉트로 높은 층고(8.5m)가 특징인 수원점은 매장 면적 3600평(1만1900㎡), 주차대수 705대 규모로 현재까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점포들 가운데 가장 크다.

층별 구성은 지상 1~2층이 매장, 3층은 주차장과 차량 경정비와 세차장, 4~5층은 주차장으로 이뤄졌다. 1층에는 식품 매장과, 피자 등 스낵류를 판매하는 T카페, 스타벅스가 들어섰다. 2층에는가전, 생활용품 등 비식품 상품 매장과 몰리스 펫샵이 입점했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트레이더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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