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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차질없이”_ 도내 여야 의원, 노선조정해 타당성 증진방안 등 토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차질없이”_ 도내 여야 의원, 노선조정해 타당성 증진방안 등 토론

임춘원 기자  |  lcw@kgnews.co.kr
승인 2014.07.09    전자신문  3면

경기도내 여야 4명이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수원갑)·송호창(의왕 과천)·이원욱(화성을)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 사업을 반영하는 경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에 대한 수요와 이용편익이 감소하기 때문에 수원시에서의 이용접근성을 높이고, 동탄신도시를 통과하도록 노선을 조정해 동 사업의 타당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중래 교수(명지대 교통공학과)의 사회로, 김동선 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가 발제를 하고, 김성수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구윤철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 서상교 경기도 철도물류국장,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박경철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심재철 의원은 “철도 사업은 경제성 외에도 교통복지, 지역균형발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의 경우 경제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함께 서민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발전 측면에서 수요와 잠재적 가치를 고려하여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