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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무료 제공…경기도 '빅파이 프로젝트' 시동

시민에 무료 제공…경기도 '빅파이 프로젝트' 시동
데스크승인 2014.07.08  | 최종수정 : 2014년 07월 08일 (화) 00:00:01   

빅데이터를 민간에 무료로 제공하는 경기도의 ‘빅파이(BigFi)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빅파이는 Big-data와 Free-information의 합성어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26개 산하기관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해 도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빅파이 프로젝트 추진을 담당할 도지사 직속 태스크포스(TF)인 ‘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 분야의 민·관·학·연 전문가와 경기도의원, 관련 부서 실·국장 등이 참여해 빅파이 프로젝트의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회에는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서너 차례 직접 찾아가 부탁해 초빙한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욱 네이버 플랫폼 본부장, 도준웅 CJ부사장, 소윤창 IBM 상무, 조영환 SKT 본부장, 전대경 평택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종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등이다.

미래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에 근거한 도정 현안 해결,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민 안전정책 수립 등 빅파이 프로젝트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세부과제를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상황실에서 미래전략위원회 1차 전략회의를 열어 빅파이 정책 실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예정이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