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농협,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판매

수원시·수원농협,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판매

2014년 07월 03일 (목) 김수경 기자 soo21@suwon.com

수원시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 판매행사가 15일까지 농협 서수원 하나로 마트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아직 일반매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제품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사회적 기업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수원농협유통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사회적기업인 ㈜짜로사랑의 우리콩 두부, ㈜수원사랑나눔의 친환경 인형 제품 등 수원지역 6개 사회적기업의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사회적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시와 수원농협은 내부 특별 판매행사, 봄맞이 야외상설판매장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4월 수원시와 수원농협유통센터간의 협약을 통해 농협유통센터 하나로클럽 매장 내에 사회적 기업 '숍인숍' 상설 판매장이 오픈하기도 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빈곤,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수원지역에는 71개 사회적기업이 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곤, 환경,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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