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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시대, 앞서가는 수원

미디어 시대, 앞서가는 수원

市 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시설대여 등 내일부터 본격 운영

민정주 zuk@kyeongin.com 2014년 06월 30일 월요일 제16면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7월 1일부터 장비 및 시설 대여, 미디어 교육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목소리를 미디어 도구를 통해 표현하고 교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3월 개관했다.

앞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한 장비와 편집실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대여한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분야와 대상별로 미디어 강좌를 개설한다.

7월에는 영상편집입문 과정인 방송용영상편집교육과 '수미프-수원영상미디어센터프레스' 시민기자단 학교 1기 교육이, 8월에는 '사진교육-잠자는 카메라 깨우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윤리 융합형 미디어교육이 운영된다.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다큐멘터리 '노라노'를 선보이고,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는 영화나 영상물을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공동체 상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디어도서관에는 300여 권의 미디어 관련 도서와 600여 편의 DVD가 구비돼 있어 도서 열람이 가능하며 블루레이와 3D 관람도 지원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개관 이후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방문해 주셨다"며 "더 많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비 및 시설 이용,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18-0390)로 문의하면 된다.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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