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내정/ 야당몫 국회 상임위장 8명 발표… 후반기 18명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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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내정홍문종 미래위, 황진하 국방위, 설훈 교육위, 박기춘 국토위… 道 출신 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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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여야 경기 의원 4명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8명을 발표했다.
도내 의원 중 설훈 의원(3선·부천 원미을)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기춘 의원(3선·남양주을)이 국토교통위원장에 각각 내정됐다. 설 의원은 박주선 의원과 1년씩 교문위원장을 나눠 맡기로 했다.
이밖에 법사위원장 이상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우남, 산업자원위원장 김동철,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여성위원장 유승희 의원 등이 후보자로 결정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여당 몫 상임위원장·상설특위 위원장 후보자 10명을 확정한 바 있다.
도내 의원 중 홍문종(3선·의정부을)·황진하 의원(3선·파주을)이 각각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국방위원장 후보로 결정된 것을 비롯, 다수당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는 운영위원장에 이완구, 정무위원장 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 정희수,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의원 등이다.
또한 정보위원장 김광림, 예산결산특위원장 홍문표, 윤리특위원장 김재경 의원 등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바 있다.
이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무기명투표를 통해 선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의총에서 각 상임위 간사 내정자 명단도 발표했다.
도내 의원 중 전해철(초선·안산 상록갑)·윤호중(재선·구리)·김태년(재선·성남 수정)·윤후덕(초선·파주갑)·백재현(재선·광명갑)·정성호 의원(재선·양주 동두천) 등 6명이 각각 법사위·기재위·교문위·국방위·산업위·국토위 간사로 내정됐다.
강해인ㆍ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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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몫 국회 상임위장 8명 발표… 후반기 18명 사실상 확정
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단 18명이 사실상 결정됐다. 위원장단은 조만간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8명을 발표했다. 다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설훈 의원이 1년만 하고, 나머지 1년은 박주선 의원이 나눠 맡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장도 김동철, 노영민 의원이 1년씩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여당 몫 상임위원장 및 상설특위위원장 후보자 10명을 발표했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