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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2보)

 

박근혜 대통령,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2보)
청와대 "총리 내정자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
데스크승인 2014.05.22  | 최종수정 : 2014년 05월 22일 (목) 15:52:05 인터넷뉴스부 | jbnews@joongboo.com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지난 2012년 11월 6일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과 여의도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2보)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사표 수리] 22일 사표가 수리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왼쪽)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또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며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으며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된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사실상 경질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인터넷뉴스부

사진=연합(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남재준·김장수 전격 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