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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안전한 경기도 만드는 게 도정 목표"

김진표 "안전한 경기도 만드는 게 도정 목표"

뉴스1 제공 |입력 : 2014.04.28 14:55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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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 2014.4.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주자로 나선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8일 "제가 이끌어갈 경기도정의 목표는 안전한 공동체, 안심 사회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공동체 안심사회 매니페스토'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안전 공동체 경기도를 위한 공약으로 △재난방재 컨트롤타워 혁신 △영국 NRA(국가재난위험평가제도) 같은 경기도 재난위험평가제도(GRA) 도입 △취임 6개월내 재난 고위험 5개 분야 긴급점검 △유형별 재난 매뉴얼 업그레이드 △응급구난체계 활성화 등을 제시됐다.

영국 NRA는 재난, 안전사고, 테러공격 등과 같은 비상사태로부터 안전하고 복원력 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사전대응체제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김 의원은 이를 원용해 경기도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 등 도내 연구기관, 항공대 등 도내 대학, 민간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TF를 구성, GRA를 도입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안심 사회 경기도를 위한 공약으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확대 및 안심마을 조성, 안심택시, 교통사고 범죄예방 강화 등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부터 진도에서 나흘을 보내고 돌아왔다. 안산의 눈물과 좌절, 분노를 보았다"며 "하지만 경기도지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슬퍼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이와 같은 참담함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그동안 준비해온 안전안심대책을 기반으로 세월호 참사 같은 긴급재난의 예방, 구호, 복구 등에 관해 많은 전문가들과 집중 토론하며 대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지사가 되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 재난관리의 기본 패러다임부터 바꿀 것"이라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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