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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사회안전망 구축할 것” _김진표, 생활임금 조례 재추진도 약속

 

“3중 사회안전망 구축할 것” _김진표, 생활임금 조례 재추진도 약속
홍성민 기자  |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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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1    전자신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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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경선 주자인 김진표(수원 정) 의원이 1일 “생활임금 조례를 재추진하고 ‘3중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제124주년 노동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경기도의회에서 생활임금 지원 조례가 재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 의원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의 전남 진도 일정을 마친 뒤 나선 두 번째 행보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인 지난달 29일 ‘안전 공동체 안심 사회 매니페스토’ 공약 발표를 통해 일시 중단된 선거 운동을 재개했었다.

김 의원은 “열악한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생활임금 도입안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돼 부천시와 서울 노원구도 운영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의 생활임금 지원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 도에서 추진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도정을 맡게 된다면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재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득상실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복지 신문고 센터’를 운영하고 일시적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빈곤층에게도 한시적으로 반년 간 120만원을 지급해 희망을 끈을 놓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민기자 hs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