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박 대통령 믿고 기다리는 중"
부울경 정치아카데미
- 국제신문
- 최정현 기자 cjh@kookje.co.kr
새누리당의 대표적 친박(박근혜 대통령) 중진 정치인인 서청원 국회의원이 27일 부산에서 '박근혜 정부 1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했다.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신문 주최 부울경 정치아카데미 6기 2주차 행사에서다.
서 의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추도식에 국회 대표단을 이끌고 다녀온 얘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중국 하얼빈에 안 의사 기념관이 들어선 것은 작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부탁해 성사된 것이다"며 "104년만에 만들어진 안 의사 기념관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당연히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의사 기념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만들어낸 성과라고도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좋아진 것도 없고 없고, 기초연금을 100%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못지켰는데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 의원은 이를 두고 논어에 나오는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수 없다)이라는 말로 설명했다. 국민들이 박 대통령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지만 참고 기다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공단 정상 가동, 이산가족 상봉도 모두 박 대통령의 믿음의 정치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신뢰프로세스를 밀고나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근의 규제개혁과 관련한 7시간 끝장토론도 언급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하는 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경제를 살릴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협력적 발상으로 박 대통령을 잘 돕고, 여당도 산적한 문제를 풀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정치를 복원하고 여야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동안 쌓아온 정치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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