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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장모 앞에서 나체로 덩그러니 ‘왜?’

김원효, 장모 앞에서 나체로 덩그러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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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2-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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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넷포터
▲ 김원효-심진화 커플. ⓒ SBS

개그맨 김원효가 장모 앞에서 나체로 맞닥뜨린 사연을 고백했다.

김원효는 지난달 30일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 설특집 '시월드 vs 처월드' 코너에 아내 심진화와 함께 출연해 시댁과 처가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지선이 '김원효, 장모님 뽀뽀사건'에 대해 묻자 심진화는 "김원효가 술에 취해 엄마를 나로 착각하고 뽀뽀를 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더 충격적인 건 나체로 친정엄마와 마주쳤던 일이다. 일명 '김원효 홀라당사건'"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DJ 김일중이 "정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던 거냐. 1초면 다 훑어본다. 민망해서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김원효는 "그 일 이후 장모님과 좀 어색해진 건 사실이지만 듬직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드렸다. 나는 남자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데일리안 = 김봉철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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