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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남편 정호영·쌍둥이 공개 “신비주의? 평범한 가정주부”

 

‘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남편 정호영·쌍둥이 공개 “신비주의? 평범한 가정주부”        
        
        
데스크승인 2014.02.03  | 최종수정 : 2014년 02월 03일 (월) 12:40:58          홍지예 |
hjy@joongboo.com  
        
        
        
▲ 이영애의 만찬 (사진=SBS ‘이영애의 만찬’ 캡처)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씨와 쌍둥이 남매를 공개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설날 특집 ‘이영애의 만찬’ 1부에서는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씨와 정승빈, 정승권 쌍둥이와 함께 생활하는 소탈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애는 경기도 양평 문호리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엄마가 됐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2005년 7월 개봉한 영화 ‘친절한 영애씨’ 이후 뚜렷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이영애는 “아이들이 커가는 하루하루가 아쉬워 일을 고사하다 보니 어느새 9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버렸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를 평할 때 ‘신비주의’ 내지는 ‘거리감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일만 생각하고 열중하다 보니 그랬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씨의 아내이자 쌍둥이 엄마의 일상을 여과없이 공개했다. 혼자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며 이웃에게 채소를 얻어 오기도 하고, 단골 가게를 소개하는 등 여느 주부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영애는 “쌍둥이 육아는 두 배가 아니라 여섯 배로 힘들다”고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고백한 뒤 “길 가다 쌍둥이 엄마를 만나면 ‘힘드시죠’라고 말을 걸어 금방 친해진다”고 밝혔다.        
        
또 미용실만 가면 질색을 하는 쌍둥이 때문에 미용사까지 자처한 사연도 공개했다. 이영애는 “예전엔 김 자르는 가위로 했는데 오늘은 (제작진이) 오신다고 해서 다른 가위로 준비했어요”라며 학용품 가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의 만찬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애의 만찬, 소탈하네”, “이영애의 만찬, 쌍둥이 폭풍성장 했네”, “이영애의 만찬, 남편 정호영씨 가정적이다”, “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드라마는 안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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