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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리고, 고객 만족도 높이고… 수원역 상권 경쟁 종지부 찍는다

 

몸집 불리고, 고객 만족도 높이고… 수원역 상권 경쟁 종지부 찍는다
권혁민 기자  |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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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8    전자신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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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제1의 백화점 ‘AK플라자 수원점’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에 위치한 AK플라자 수원점은 2003년 2월 개점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긴 시간 동안 수원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AK플라자 수원점은 명실상부한 수원지역 제1의 백화점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지난해 4월 리뉴얼 확장공사를 끝내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단장했다. 또 지난 5월 식품관 ‘AK 푸드홀’ 오픈을 통해 전 상품군을 고루 갖추며 경기도 제1의 백화점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올해는 ‘쇼핑몰’과 ‘호텔증축’이 예정돼 있어 타 경쟁업체와의 경쟁에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B1층에서 7층까지 8개층, 약 480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버버리, 에트로, 토리버치, 타임, 미샤, 구호 등의 명품 및 20~30대 젊은층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MCM, 유니클로 등도 입점돼 있어 전 연령층이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연내 쇼핑몰 증축·호텔 신축 예정
대규모 쇼핑문화복합시설로 제2의 도약
프리미엄 식품관 ‘AK 푸드홀’ 오감만족


고객 최우선 ‘SMART’ 캠페인 지속
아트홀·갤러리 운영 문화향유 확대
자선바자회 등 지역사회 공헌도 앞장




▲ 고객과 늘 함께하는 백화점

AK플라자 수원점의 슬로건은 ‘고객을 늘 최우선’이다. 특히 올해는 고객 만족 수준향상을 목표로 ‘AK SMAR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AK SMART 캠페인의 ‘S’는 ‘Smile’로 늘 밝은 미소로 고객 응대하기, ‘M’은 ‘Manner’로 고객에게 올바른 호칭 사용 및 예의있는 행동하기, ‘A’는 ‘Action’으로 사랑과 존경으로 고객에게 말보다는 늘 행동으로 먼저 실천하기, ‘R’은 ‘Remember’로 한번 본 고객도 기억하려고 노력하기, ‘T’는 ‘Together’로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응대하기다.

수원점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단순한 손님이 아닌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응대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 제2의 도약 실현

AK플라자 수원점은 올해 수원상권 최고의 백화점 위상 유지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에서 위기를 헤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중반 이후 동일 상권 내 경쟁업체가 들어서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지만, 수원점은 수원상권 최고의 백화점 위상을 지키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첫번째 변화는 올해 ‘쇼핑몰’과 ‘호텔증축’이다.

수원점은 연내 수원역 일대에 쇼핑몰 증축과 호텔 신축을 통해 연면적 19만m²의 대규모 쇼핑문화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축예정인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노보텔엠베서더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8층 총 287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이 지어질 예정이다.

수원점은 호텔 개장으로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한국 민속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 관련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번째 변화는 지난 5월 오픈한 식품관 ‘AK 푸드홀’이다. 고객에게 기존 GS슈퍼마켓과는 차별화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그동안 수원점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상품군 부족을 보완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조리코너부터 신선함과 맛이 어우러진 과일·야채 상품군 등을 확보했다.

세번째 변화는 주차장 증축이다. 수원점은 지난해 5월 초 300여대 늘어난 주차장을 완공해 주말마다 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입차 대기 시간과 상습 정체에 대한 해법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7층 하늘공원 조성을 통한 고객 휴게공간 제공이다. 넓은 부지를 소유하고도 활용하지 못한 7층 옥상공간 리뉴얼을 통해 하늘공원을 조성, 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고객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백화점

AK플라자 수원점은 매장 내 약 170여석 규모의 아트홀과 상시 미술·예술 관련 전시가 가능한 AK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문화 및 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AK아트홀은 서울 유명 공연장이나 대학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연극·뮤지컬은 물론 유명 가수 콘서트, 사회 각 계층 유명인사 특강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공연 지원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을 원하는 단체에게는 무료로 대관해준다.

또 AK갤러리는 다양한 테마 전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안목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지역사랑

AK플라자 수원점은 매년 자혜학교와 연계해 나눔사랑 자선바자회를 진행,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여름부터 옥상에 어린이 키즈풀을 운영, 지역 어린이 및 젊은 주부층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수원 화성 문화제 퍼레이드에도 참가 및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대형 공개방송,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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