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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기도내 신규아파트 '5만6천308가구' 분양

 

올 상반기 경기도내 신규아파트 '5만6천308가구' 분양
데스크승인 2014.01.27  | 최종수정 : 2014년 01월 27일 (월) 00:00:01   

올 상반기 중 경기도내 신규 아파트 5만6천30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 물량은 화성, 하남, 평택 등 도내 20개 시·군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2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 기간 분양 물량은 위례신도시가 포함된 하남시가 7천94가구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평택 6천633가구 ▶시흥 6천297가구 ▶부천 3천723가구 ▶화성 3천688가구 ▶고양 3천480가구 ▶구리 3천291가구 ▶용인 3천268가구 등의 순이다.

성남·하남의 위례신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는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전철, GTX 등 교통호재가 잇따라 인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다음달 2개 단지에서 1천190가구가 선을 보인다. 휴먼빌은 위례 A2-3 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01~155㎡로 중대형 위주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된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후속격으로 A3-6a 블록에 조성된다. 신도시 중심권역은 휴먼링 내부 단지로 최고 26층 11개동 67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95~98㎡로 중평형 규모다.

동탄2는 2~5월 4개 단지에서 2천96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차는 동탄2 A38 블록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중소형 1천135가구로 구성됐다. A-101블록 경남아너스빌은 지상 32층 4개동 규모로 344가구를 분양한다. A26 블록에는 ‘신안인스빌’ 644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도 오는 5월 푸르지오(전용면적 74~84㎡) 837가구를 선보인다.

수원에서는 4~6월 한화건설이 권선구에 꿈에그린 1차아파트 1천324가구, 호반건설이 호매실지구 B-5, B-9블록에 1천667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기간 평택에서도 우미건설이 소사벌지구 6블록에 870가구를 분양하는데 이어 현대건설의 송담힐스테이트 952가구, 동문건설의 굿모닝힐 3천867가구,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94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오산에서는 1~5월 호반건설이 세교1지구 D-1블록에 855가구,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이 지곶동에 e-CITY오산 1천950가구를 각각 선 보인다.

김은진 부동산114 과장은 “올 상반기에는 뛰어난 대도시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신규단지들이 인기를 누릴 것”이라며 “이들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근의 전세금 폭등으로 신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dusxo5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