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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풍수해 보험료 최대 86% 지원

수원시, 풍수해 보험료 최대 86% 지원
데스크승인 2012.04.17 이금미 | lgm@joongboo.com

수원시는 자연재해로 발생한 주택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86%(정부지원 포함)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지난 2일부터 주택보상금 단가를 ㎡당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침수보상금 단가를 12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보상 범위가 확대, 적용 중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적 50㎡ 주택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전체 보험료 1만2천원 가운데 본인 부담 1천600원, 정부 지원 1만400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일반 가입자의 경우 면적 80㎡ 주택을 대상으로 전체 보험료 8만원 가운데 본인 부담은 4만원, 정부 지원은 4만원이다.
또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는 최소 120만원부터 보험료 혜택을 받으며 주택파손의 경우는 파손면적 ㎡당 최대 100만원씩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 보험이 보상하는 재해 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7개 자연재해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이 가입 대상이다.
보험 가입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지자체를 통해 단체가입을 하게 되면 보험금의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과(228-293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상으로 재난환경변화의 속도와 피해 규모가 우리의 대비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며 “기후 변화의 문제가 미래가 아닌 당면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주택과 온실 소유자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금미기자/lg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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