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권선구(구청장 : 김정수)는 수원천 튤립축제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16일 김정수 구청장은 행사담당 부서인 행정지원과장, 문화공보팀장, 건설과장, 녹지팀장, 하천하수팀장, 교통지도팀장과 함께 튤립축제장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 구간을 걷어서 테마화단과 조형물 시설, 하천관리, 쓰레기, 교통문제 등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17일 오후 5시에는 구청상황실에서 튤립축제행사 체험부스 및 교통, 먹거리등 시민편의 대책 담당팀장들과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원활한 행사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서 지난 3월부터 한달가량 수원천 주변을 공무원과 인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구간을 따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내 부유물과 쓰레기를 걷어내는 등 수원천변 일대를 집중 청소하였으며, 4월 18일에도 깨끗한 행사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여 손님을 맞이할 예정에 있다.
김정수 구청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한 만큼, 이번 튤립축제가 경제난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축제는 수원천변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관람 할수 있는 5개의 테마화단과 시민노래방, 실버노래방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무대 공연, 19개의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제10전투비행단에서 21일 개최하는 “수원 하늘사랑축제”뿐만 아니라 막혔던 수원천의 숨통을 트는 의미의 “수원천복원기념 준공식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수원 튤립축제는 테마화단은 구간별 테마를 차별화하고 테마에 맞는 시설물을 도입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튤립과 일반화단을 분리하여 꽃 감상 구간과 체험구간을 구별하여 『소통원․전통원․춘화원․춘풍원․상상원』 정원으로 구간의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배치하였다. 16만본의 형형색색 튤립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였고, 유채 43천본, 초화류 10종 26천본을 심어 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테마화단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튤립축제 기간동안 개회식과 축하공연, 다슬기퍼포먼스, 청소년 밴드, 마술쇼, 무용 등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흥겨운 동아리 발표, 실버노래 자랑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를 제공한다.
특히, 체험행사로 풍선아트, 곤충체험, 뗏목체험과 중소기업 홍보등 19개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Photo 모델체험장을 설치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꽃 가득한 튤립화단에서 멋진 사진촬영을 기대한다. 행사에 대한 궁금하신 점은 권선구청 문화공보팀(228-6223~5)로 문의하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