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변경안 도시계획위 조건부통과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변경안 도시계획위 조건부통과


24일 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어 수원화성내 노인복지회관 신설, 나혜석 기념관 부지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경관광장 조성에 대한 상세계획을 수립해 위원회 검토를 거치는 등의 조건이다.


변경안이 시 도시계획위를 통과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어린이 보육시설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의결로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구역이 1만7382㎡에서 1만4286㎡로 줄어든다.


농협은 제척된 부지(3096㎡)에 한옥형태의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문화시설 조성사업구역에는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관, 경기·궁중음식 문화체험관, 한옥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2016년까지 이 사업에 454억1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5년 6월까지 북수동 274-7번지 일원 수원천변 부지(2348㎡)에는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3500㎡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37억원이 투입된다.


북수동 33-4번지(385㎡)에는 어린이보육시설이 들어선다.


문화시설용도로 되어 있는 신풍동 92-2번지 일원 부지(866㎡)는 용도폐지된다. 이 곳에 추진되던 나혜석 기념관 건립이 중앙투·융자심사 부결로 무산된 때문이다.


시는 대신 화성행궁 옆에 건립예정인 미술관에 나혜석기념관을 통합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경관광장 상세계획 수립뒤 위원회 검토를 거치는 조건 등으로 20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