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날 오후 2시~4시까지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제2부시장, 교통국장 등 수원시 측과 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기획전략본부장, 신교통연구본부장, 광역교통연구본부장 등 철도기술연구원 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친환경교통수단(수원 도시철도 1호선) 도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직원 이해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기적으로 맺기 위해서 이번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MOU 체결에 앞서 세미나 및 전시회를 통해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의 전시모형을 관람하고, 무가선 저상트램 개발 현황 소개와 함께 미래 녹색교통기술을 소개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저상트램시스템'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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