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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첫 인권위원장에 오동석 아주대 교수 선출

 

수원시 첫 인권위원장에 오동석 아주대 교수 선출
    기사등록 일시 [2013-11-13 18:30:06]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첫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를 선출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인권위 운영방향 등을 청취하고 내년 사업계획 추진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원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로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3~6월)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인권센터 개소(하반기) ▲인권가치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연중) ▲지역사회 인권증진 사업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인권페스티벌 개최(12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권위원회는 올 7월31일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가 제정·공포된 뒤 올 8월15일~29일까지 시민 및 시민단체 추천위원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수원시의회 의장 추천으로 김상욱 의원 등 2명과 전문가로 박승득 변호사 등 6명, 시민단체 추천으로 조영숙 수원여성회 활동가 등 3명, 시민에는 정지윤 수원이주민센터 대표 등 3명, 당연직으로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5명이 위촉됐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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