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해제 MB5년] 사찰(査察)의 추억 2 外 기사 모음- 동아닷컴_ [SNS에서 ▶표 클릭하여 제목 클릭하면 기사에 연결됨]_ [▶ http://blog.naver.com/jcyang5115/101787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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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해제 MB5년]사찰(査察)의 추억 2  [정치] 2013-10-26 03:00

... 2008년 가을 이상득(SD), 이춘식, 정두언, 정태근의 서울 메리어트호텔 4자 회동(10월 19일자 ‘비밀해제 MB 5년-사찰의 추억1’ 참조)에서 SD로부터 ‘사찰 중지, 박영준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

[비밀해제 MB5년]사찰(査察)의 추억  [정치] 2013-10-19 03:00

“내가 검찰 시절 수사를 해 보니 화랑 경영하는 놈치고 탈세 안 한 경우가 없고, 주얼리 하는 사람치고 밀수 안 하는 놈이 없더라.” 민주당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던 2010년 9월 3일 국회 본회의장…

[비밀해제 MB5년]오세훈의 실패한 승부수  [정치] 2013-10-12 03:00

“어리석은 짓이야!” 2011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8월 24일)가 실시되기 며칠 전 청와대 본관 집무실. 이명박(MB) 대통령은 핵심 참모들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답답함을 강하게 토로했다. “서…

[비밀해제 MB5년]‘무대(무성 대장)’의 백의종군  [정치] 2013-10-05 03:00

2012년 3월 9일 국회 의원회관 420호. 김무성은 30분째 창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23년간 몸담았던 당이 또다시 자신을 저버리려 하고 있었다. ‘무대’(무성 대장·김무성 의원…

[비밀해제 MB5년]‘무대와 공주’ 2  [정치] 2013-09-28 03:00

... (5월 25일자 ‘비밀해제 MB 5년―무대와 공주’) 하지만 김무성은 동지가 되려 했지, ‘신하’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MB 정부 출범 직후 특임장관 제안이 왔…

 

[비밀해제 MB5년] 친이(親李)의 4·27 분당 자폭(自爆)  [정치] 2013-07-06 03:00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 “정운찬이 나오지 않겠다고 하면서 강재섭으로 (공천은) 끝난 거다. 당은 아무런 대책도, 전략도 없다. 이재오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사고는 딱 중학생 수준이다. 분당을 공천 안 되는 게 …

[비밀해제 MB5년] MB정권의 76학번들  [비밀해제 MB5년] 2013-06-29 03:00

이명박(MB) 정권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유난히 76학번들이 눈에 많이 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대 76학번 동기들인 정두언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그리고 홍보수석비서관을 차례로 지낸 …

[비밀해제 MB5년] 형님은 親朴이었다  [정치] 2013-06-22 03:00

“이동관, 그 친구 잘라야 하는 거 아니야?” 2009년 9월 3일 오후, 이상득(SD) 새누리당 의원은 정정길 대통령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이렇게 말했다. 정정길은 동생(이명박 대통령·MB)과 사적으로…

[비밀해제 MB5년]박근혜의 레이저  [정치] 2013-06-15 03:00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박근혜 레이저’구나!”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은 안대희는 전화가 끊어지고 나서야 자기가 레이저를 맞았다는 걸 깨달았다.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대선자금을 수사하며…

[비밀해제 MB5년]MB의 박근혜 연락장교  [정치] 2013-06-08 03:00

박재완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은 눈물을 흘렸다. “대과(大過)를 남기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 역사의 죄인이다.” 2010년 7월 16일, 박재완을 비롯한 이명박(MB) 대통령실의 2기 참모들은 그렇게 떠나갔다. ‘대…

[비밀해제 MB5년]‘원 포인트’ 국무총리  [정치] 2013-06-01 03:00

“어디 있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좀 찾아서 정 실장에게 모시고 가.” 2009년 9월 1일 밤.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MB)의 전화를 받는다. 좀 급한 목소리였다. 곽승준은 …

[비밀해제 MB5년]무대와 공주  [정치] 2013-05-25 03:00

이재오 의원이 ‘왕의 남자’였다면, 김무성 의원은 ‘공주의 남자’였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는 왕의 남자와 달랐다. 친박(親朴·친박근혜)인 손범규 전 의원(18대·경기 고양 덕양갑)은 언젠가 이런 얘기를 했…

[비밀해제 MB5년]허당 이재오  [정치] 2013-05-18 03:00

이재오 의원은 누가 뭐래도 ‘왕의 남자’였다. 정두언 의원처럼 ‘한때의 남자’가 아니었다. 이재오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MB)의 믿음은 순일(純一)했고, MB에 대한 이재오의 충정 또한 마찬가지였다. 대한민…

[비밀해제 MB5년] MB의 2촌들  [정치] 2013-05-11 03:00

강재섭 대표다운 위로였다. 2008년 5월 하순 어느 날. 강재섭은 20일간의 ‘지리산 은둔’을 마치고 귀경한 이재오 의원에게 “저녁이나 같이하자”고 연락했다. 이재오는 18대 총선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비밀해제 MB5년]‘형님 前上書’ 배달 미스터리  [정치] 2013-05-04 03:00

“내게 생각이 있으니 기다려 봐….” 2008년 2월 말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 이명박 대통령(MB)은 함께 밥을 먹던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에게 넌지시 이렇게 말했다. 정두언은 4월 18대 총선에서 이상득 전…

[비밀해제 MB5년]박희태가 사는 法  [정치] 2013-04-27 03:00

“뭐…뭐라고?” 18대 총선(4월 9일)을 40여 일 앞둔 2008년 2월 하순 어느 날, 지역구인 경남 남해-하동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박희태 의원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평소 친분이 있던 당 공천심사…

[비밀해제 MB5년]정두언 실종사건(下)  [정치] 2013-04-20 03:00

“결국은 청와대다….” 이명박(MB) 정부 인선 작업에서 손을 떼게 된 정두언 당선인보좌역은 ‘멘붕(멘털 붕괴)’에 빠진 상태에서도 끊임없이 자문했다. 인사위원회를 접수한 류우익과 이를 실무적으로 주도하는 박영…

[비밀해제 MB5년]정두언 실종사건(上)  [정치] 2013-04-13 03:00

걱정스러운 눈빛이었다. 대선 이듬해인 2008년 1월 초 어느 날, 이명박 대통령(MB)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당선인 집무실로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을 불렀다. “얼마 전 인사동에 밥 먹으러 갔는데 사람들이…

[비밀해제 MB5년]대통령 호칭 논란… MB때도 “대통령님” “각하”는 일부 참모만  [정치] 2013-04-06 03:00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동아일보의 ‘비밀해제 MB 5년’ 1회를 보고 4월 2일 한 인터넷 매체에 ‘각하의 말씀, 많이 컸네’라는 글을 썼다. 2010년 정진석 당시 정무수석이 MB에게 ‘김태호 총…

[비밀해제 MB5년] 최시중의 슬픈 예언  [정치] 2013-04-06 03:00

《 MB가 얼마 전 정두언, 김원용, 곽승준 등을 모아놓고 “당신들 앞으로 주변에서 돈 받지 마라. 내가 사업을 해봐서 아는데 정권을 잡으면 (대통령 주변에서) 돈 벌일, 사업이 엄청 많이 생긴다”고 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