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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김문수 vs 김무성 각축전

與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김문수 vs 김무성 각축전
데스크승인 2013.08.13     

여권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김문수 지사와 김무성 의원이 선두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첫째 주 주간집계에서 김 의원은 1.7%p 상승한 9.7%를 기록, 1위로 다시 복귀했다. 김 지사는 0.4%p 하락한 7.9%로 1위와 오차범위 내인 1.8%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이 1.2%p 상승한 7.2%였다.

지난달 29일 조사에서는 김 지사가 8.8%로 선두였고, 김 의원이 8.5%로 오차범위(0.3%p)내였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1.8%로 2.4%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고, 이어 문재인 의원이 0.3%p 하락한 12.7%로 선두와의 격차가 9.1%p로 소폭 좁혀졌다. 손학규 고문 10.3%로 전달 9.0%보다 1.3%p나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9%p 상승한 47.7%, 민주당은 1.3%p 상승한 24.5%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2%p로 소폭 좁혀졌다. 장외투쟁 소식으로 하락했던 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소폭 반등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줄였다. 이어 통합진보당 3.3%, 정의당 1.1% 등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3.6%p 하락한 58.8%를 기록, 60%대를 지키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