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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도의회 민주당,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임진각 통일전망대서 결의문 발표
2013년 08월 14일 (수)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통일전망대서 강득구(가운데)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의원들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대표 강득구)은 13일 파주 임진각 통일전망대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선언하고 행동에 나섰다.

제7차 남북실무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결의문에서 “이번 7차 실무회담은 개성공단 존폐여부를 가늠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간 대화는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는 토대 위에서 민족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성사시켜 서로가 승리하는 회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늘로 개성공단이 폐쇄되어 출입이 차단된지 133일 째”인데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열차가 멈춰선 것”이라며 개성공단이 살아야 남북경제가 살아난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 했다.

이어 “개성공단은 남북의 공멸을 막고 남북의 상생을 가져오는 평화의 땅이자 희망의 땅”이라고 강조하며 박근혜 정부에 통일의 마중물 개성공단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개성공단을 살려 낼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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