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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에 '문화복지 힐링공간 구축’

 

광교신도시에 '문화복지 힐링공간 구축’
경기도시公, 문화자족도시 자리매김 기대
2013년 08월 12일 (월) 이근항 기자 vision@suwon.com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역사박물관 <조감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는 광교신도시에 약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교입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광교에 들어설 문화복지시설은 총 7개소로 3차에 걸쳐 수원시에 5개소와 용인시에 2개소가 건립 될 예정이다. 

공사가 추진하는 1차 사업으로 역사공원 내에 광교 역사박물관(연면적 4,086㎡)을 비롯하여,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연면적 7,281㎡)이 이달말 준공될 예정이다.

2차 사업으로 수원시에 도서관(연면적 9,828㎡), 사회복지관(연면적 4,923㎡)이 다음달 준공 예정이며, 용인시에 도서관 및 종합가족센터(연면적 12,301㎡), 시립어린이집(연면적 2,752㎡)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또한 2016년에는 호수공원내 도서관(연면적 6,400㎡이내)을 완공하여 호수공원 인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는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3차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경기도시공사 최승대 사장은 “2016년 호수공원내 도서관이 들어설 경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공원이 될 것”이며 “독서를 통한 힐링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그 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단순한 자연을 보고 느끼는 힐링, 운동을 통한 힐링을 넘어 독서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힐링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이번 문화복지시설 구축으로 입주민들의 소통과 문화생활 향유가 기대되고 있다.

또 문화복지시설은 광교 입주민의 힐링장소 역할뿐만 아니라, 향후 광교지역에 들어설 도청 등 주요 핵심시설과 함께 광교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 자족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립되는 문화복지시설은 완공 후 수원시와 용인시에 단계적으로 기부체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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