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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세류 2097가구 지구 주민 우선 공급

 

LH 수원세류 2097가구 지구 주민 우선 공급

수원 세류지구 위치도(A,C,D가 지구내임)1

수원 세류지구 위치도(A,C,D가 지구내임)1


변환_수원세류_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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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역 수원시청 등과 인접한 경기 ‘수원세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2097가구에 대해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2015년 9월 준공 예정인 세류지구 LH 아파트는 3개 블록, 40개동 규모로 건축된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판상(-자)형 설계가 1688가구로 전체의 80%가량이다.

분양가격은 59㎡(451가구)가 1억7500만~2억1200만원이고 84㎡(1484가구)는 2억4800만~3억600만원이다. 118㎡(162가구)의 경우 3억4200만~4억1400만원으로 3.3㎡당 평균가격은 850만원 선이다.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 뒤 남은 물량은 향후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공급신청은 오는 13~16일 오산시 세마역 인근 홍보관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고 계약은 9월9~11일이다.

세류지구는 수원시 세류동 일대 23만㎡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연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매교역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청 아주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편의시설이 가깝다.

김정익 LH 경기지역본부 부장은 “지구 주민에게는 일반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중도금 납부를 입주 때까지 유예하고, 공급 층수도 선호도가 높은 5층 이상(59㎡는 2층 이상)으로 한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 취지를 살려 지구 주민의 재정착률 높이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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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