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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세류지구 31일 착공

LH 수원세류지구 31일 착공
데스크승인 2012.12.28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한국토지주택(LH)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 구도심인 세류의 활성화와 재개발 사업의 중심이 될 수원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31일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가 1년여의 지장물철거 공사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완료된 상황이다. 세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성이 열악한 구역을 대상으로 LH가 매수·철거한 후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원세류지구는 권선구 세류동 일대 약 23만1천㎡(7만여평)의 대규모 도심 정비사업지로, 3개 공구 2천682세대(공공분양 전용 59~118㎡ 2천97세대, 공공임대 전용 39~59㎡ 585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건설·조성될 예정이다. LH 경기본부는 낙후지역을 새로운 주거단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수원의 도시기능 향상과 주거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분양아파트는 지구주민에게 특별분양 후 잔여세대를 일반분양하게 되며 공공임대아파트는 입주후 5년간 LH와 계약해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으로 지구내 거주가옥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상반기중 아파트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분양을 시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5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이형주 LH 경기본부장은 “세류지구는 역세권에 인접해 있고, 지구 북측으로 분당선 연장선이 2013년말 개통 예정으로 있어 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