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외·대북정책
평가와 전망’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 100일에 즈음해 외교정책과 대북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의 국제환경과 정책
방향을 전망하기 위한
자리다.
미·중·일 3국에 대한 새 정부의 외교정책과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미 관계(최강 국립외교원 교수) ▶한·중 관계(박병광 국가안보전략
연구소 박사) ▶한·일 관계(박영준 국방
대학교 교수) ▶남북한 관계(전성훈 통일
연구원 북한연구센터소장)로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북한의 도발에도 일관된 원칙과 신뢰를 강조해
한반도에 새로운
대화국면이 조성되는 중요한 시점에 박근혜 정부의 대외·대북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바람직한 외교 관계와 북핵저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