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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수원호텔 면세점 브랜드 규모, 오픈날짜 확정

이비스 수원호텔 면세점 브랜드 규모, 오픈날짜 확정
데스크승인 2013.02.04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 들어서는 면세점의 브랜드 규모가 100여개로 확정된데 이어 3월 개정이 결정됐다.

입점 브랜드는 명품을 중심으로 의류, 화장품, 가방, 잡화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비스 수원호텔은 현재 면세점 인테리어 변경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설계변경에 따라 1층과 지하 1층 두 곳에 매장 면적 1천866.53㎡(국내 매장 783㎡, 수입매장 1천82㎡), 보세창고 면적 230㎡ 등 모두 2천96㎡ 규모의 면세점이 들어선다. 면세점은 3월말 오픈을 목표로 관련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1층에는 가방, 잡화, 보석, 시계, 부띠끄 등의 국내·외 굴지의 유명 명품 브랜드 7~8개가 입점한다. 지하 1층에는 향수, 화장품의 명품 브랜드 25~30개를 포함해 주류, 담배, 피혁, 악세사리, 지역특산품 등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들어선다.

이비스 수원호텔은 이들 브랜드 업체와 계약 관련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인터넷으로도 판매창구를 다각화해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면세점의 타겟 고객층은 경기남부권 주민들을 비롯 해외여행객 등이 될 전망으로 이비스 수원호텔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에버랜드, 민속촌, 화성행궁 등의 외국 관광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김인동 이비스 수원호텔 경영지원부장은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수원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