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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동산 침체로 수원세류지구 사업계획변경

LH, 부동산 침체로 수원세류지구 사업계획변경
준공 예정일 2015년 7월로 7개월 정도 늦어져
2012년 10월 17일 (수)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수원세류 주거환경개선지구의 용적율을 높여 공급주택을 323호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해 사업준공 예정일이 2014년 12월에서 2015년 7월로 7개월 정도 늦어지게 됐다.

1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LH는 2006년 11월 정비예정지구로 지정된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334-88번지 일원(23만285.8㎡) 수원세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사업계획으로는 사업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최근 LH로부터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신청을 받고, 이날자로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세류지구는 사업계획변경으로 건폐율과 용적율이 19.11%와 171.89%에서 각각 21.78%와 199.69%로 늘어나게 된다. 동수(40동)과 최고높이(지상 45M), 층수(지하 2층, 지상 15층)은 그대로이다.

공급주택은 당초 2359세대에서 2682세대로 323세대 늘어난다. 이 가운데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은 2097세대와 585세대이다.

규모별 세대수(전용면적 기준)은 39㎡ 401세대, 51㎡ 120세대, 59㎡ 515세대, 84㎡ 1484세대, 118㎡ 162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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