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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 개최

제2회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 개최

지체장애인협회수원지회, 뜻 깊은 자리 마련해



【수원인터넷뉴스】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는 21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의 후원으로 ‘제2회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을 개최하였다.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있는 관내 어르신중 고희를 맞이한 분을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이 자리에는 최희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박동수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김현덕 곰두리봉사회 중앙회 회장, 노선욱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각 단체장 및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날 고희연은 먼저 1부 행사로 주빈 및 내빈 소개에 이어 가족들과 지회대표 및 내빈들이 축하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잔을 올리고 큰절을 드렸으며,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어버이은혜를 합창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최종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 및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이 오늘과 같이 경제성장을 이루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역경을 땀과 눈물로 일구어 놓은 어르신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간의 헌신과 노고가 오늘 하루로 보답될 수는 없겠지만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순 국장은 축사에서 “어버이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합동 고희연 행사의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장애인 가족 지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익커팅과 축배제의를 끝으로 1부행사가 마감되고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함께 초대가수와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일생에 한번뿐인 소중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수원중부어머니폴리스(단장 임수영)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경기지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해, 회원들 모두가 내 일처럼 나서서 몸이 불편한 분들을 안내하고 진행을 돕는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지난 1995년 설립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해 나가고 있다.

 

<관련사진>

 

 

 

 

 

 

 

박진영(jysay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