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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가 인물을 낳는다’는 풍수지리 부정 못해”조광 풍수지리학자 초청 경기언론인클럽 강연회

“‘산수가 인물을 낳는다’는 풍수지리 부정 못해”조광 풍수지리학자 초청 경기언론인클럽 강연회
권혁준 기자  |  khj@kyeonggi.com
   
 


“산수가 인물을 낳는다.”

11일 오전 7시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 6층 니스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선 조광 풍수지리학자는 “예로부터 풍수지리는 양택과 음택으로 나뉘는데 돌아가신 분을 모시는 산소를 의미하는 음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좌청룡 우백호’란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 산소를 비롯해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곳을 가보면 전부 좌청룡이 감고 있다”며 “세종대왕과 반기문 총재, 박정희 대통령 등 우리나라에서 모두 성공한 사람들의 산소가 다 잘 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묏자리를 쓰지 않고서 절대로 잘된 사람을 보지 못했다”며 “하물며 식당도 성공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망하는 집이 있다. 산수가 인물을 낳는다는 풍수지리학적 사상을 절대 부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임창열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가 항상 국정운영에서 변방에 머무르는 것은 구심점이 없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국정운영의 중심에 언론이 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또 “언론인클럽이 경기지역 언론인의 결속력을 높이는 클럽이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회에는 이순국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과 정연호 경기농협지역본부장, 배은희 새누리당 수원 권선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경기언론인클럽 소속 언론사 사장, 편집국장, 정치·사회부장 등 수십여명이 참석했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사진=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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