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세수입 '급감' 가용재원 '비상' | ||||||||||||||||||||
내년 투자재원 7천억원대로 올해보다 30% 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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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도 가용재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29일 도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입이 급감, 경기도의 내년도 가용재원이 올해보다 무려 30%가량 감소한 7000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최근 내년도 투자재원으로 모두 7108억원을 각 실·국에 배분했으며, 이는 올 본예산 때 1조543억원에 비해 무려 32.6%(3435억원)나 줄어든 것이다. 실·국별로 보면 교통건설국이 올해 3083억원에서 무려 880억이나 줄어든 2203억원만 배정받았고, 1216억원이던 경제투자실 재원은 7156억원으로 500억원 감소했다.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국도 각각 403억원과 248억원을 줄여야 한다. 소방재난본부는 340억원을 깍아 단 76억원으로 내년 사업을 구상해야 하고, 건설본부는 788억원에서 225억원 줄어든 563억원으로 살림을 짜야 한다. 이처럼 가용재원이 급감하는 것은 지방세 수입은 줄고, 인건비 등 법적·의무적 경비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 탓이다. 도의 세입은 지난달 말까지 목표액 7조1333억원의 46.8%인 3조4000억원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나 감소했다. 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세입이 목표치보다 2000억~3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예산으로 잡힐 초과 세입(순세계잉여금)이 아예 없는 셈이다. 반면 인건비는 올해보다 260억원 늘어나고, 학교용지매입비도 200억원 증가한다. 시·군 재정보전금도 526억원 증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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