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수원사업장에서 사장단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윤우 대표이사 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윤우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스피드와 효율 중심의 경영혁신을 기본으로 하고 창조경영으로 확대, 발전시켜 삼성전자를 21세기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창조경영 실천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문화 혁신 ▶기술준비경영을 통해 신수종 사업 발굴을 확대해 사업구조 고도화 추진 ▶시장중시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 기회 확보 ▶그 동안 추진해 온 정도경영, 준법경영, 고객중시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주주·거래선·협력업체 등과 동반 발전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자”며,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삼성전자를 세계 전자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21세기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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